송치영 소공연 회장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써달라”

소상공인연합회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에 맞춰 국민들에게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7일 담화문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 달라”며 “현명한 지역 소비가 골목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 회장은 최근 소상공인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내수 부진에 중동전쟁 여파까지 겹치며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비록 제한적이지만, 현장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동네 가게와 골목상점,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달라”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소비가 곧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민간 차원의 지원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송 회장은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기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소상공인이 다시 신뢰받는 경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정책 효과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