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AI(Vision AI) 기술 기반 환경 솔루션 기업 딥비전스(대표 강봉수)는 지난 15~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에디슨 어워즈는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친 혁신 제품과 서비스에 수여되는 세계적 권위 상이다. 딥비전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에너지 및 기후 회복력(Energy & Climate Resiliency)'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증명했다.
딥비전스 수상작 'Vision-AI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은 기존 CCTV나 스마트폰 카메라 영상을 AI가 분석해 대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기존 측정 방식 대비 설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촘촘한 모니터링망 구축이 가능하여, 스마트 시티와 건설 및 농업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즉각적인 기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26 에디슨 어워즈에는 삼성전자가 금상 2개, 은상 2개를 수상하며 주목받은 가운데, 딥비전스 역시 국내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글로벌 어젠다에서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
딥비전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에서 농업 현장에 Vision AI 기술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시연회를 마쳤으며 'Vision AI를 활용한 개도국 식량 안보 해결'을 목적으로 월드비전과 MOU도 체결해 글로벌 기후 환경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딥비전스 관계자는 “CES 혁신상에 이어 에디슨 어워즈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우리의 Vision AI 기술이 전 세계 기후 위기 대응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