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IBK기업은행, K-콘텐츠 투자 파트너십 체결

SLL 박준서 대표이사(왼쪽)와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이건홍 부행장이 28일 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LL 제공]
SLL 박준서 대표이사(왼쪽)와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이건홍 부행장이 28일 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LL 제공]

SLL이 IBK기업은행과 'K-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준서 SLL 대표이사와 이건홍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드라마·영화·예능·음악 등 SLL이 제작하는 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IP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마이 유스', '백번의 추억' 등 SLL 작품에 투자를 집행했으며, 지난 18일 첫 방송된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양사는 IBK기업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SLL의 제작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실무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박준서 SLL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홍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우수한 제작 역량을 갖춘 SLL과의 협력은 콘텐츠 금융 활성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