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규모 '특구 퍼스트 딥 펀드' 출범…운용사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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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신규 연구개발특구펀드 조성과 함께 펀드 운용위탁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구펀드는 특구에서 딥테크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한 초기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0억원 규모의 '특구 퍼스트 딥 펀드'로 조성한다. 초기 연구소기업, 초기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학기술원 창업기업 및 딥테크 기반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선정 공고를 통해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4분기까지 펀드를 결성하고, 이후 10년 이상 장기 운용하며 투자기간 및 회수기간 구분 없이 초기 딥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펀드 장기 운용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딥테크 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투자기간을 별도로 제한하지 않아 유망기업에 대한 유연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내달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6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이번 신규 펀드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 기업이 딥테크 기술사업화라는 허들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함께 모험하는 자본”이라며 “초기 딥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과 투자지원을 연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