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브랜드스토어 구매자와 판매자 양측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보증서 '네이버 컬렉션'을 고도화했다.
네이버는 지난 6일 네이버 컬렉션에서 △소모품, 화장품, 가전, 패션 등 상품별 특성에 맞는 보증서 형식 지원 △보증기간, 상품번호, 제조사 등 주요 정보 선택 노출 △렌탈형 보증서 지원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정식 출시된 '네이버 컬렉션'은 네이버 전자문서에서 디지털 보증서를 발송·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다. 네이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1000개 이상 브랜드스토어 판매자가 600만건 이상 네이버컬렉션을 발송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판매자와 구매자 양 측의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자는 스마트에디터로 유의사항 영역에 이미지, 표, 동영상 링크 등을 삽입할 수 있게 됐다. 상품 사용 가이드나 주의 사항을 더욱 직관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패션 브랜드는 표 형식으로 세탁법, 성분, 스펙 등을 소개할 수 있고 링크를 통해 이벤트, 공식 케어 페이지 등으로 이용자를 연결시킬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렌털형 보증서는 구매자를 위한 기능이다. 계약번호, 계약 일자, 의무사용기간 등을 자동으로 표시하며, 렌털 기간 종료 후 제품 인수 시 구매 보증서로 자동 변환도 지원한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국내 디지털 보증서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네이버는 판매자, 구매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템플릿을 다양화하고 기능을 고도화했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만 이용 가능한 '네이버 컬렉션'은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대형 기업 이외에도 고객 관리, 신뢰도 높은 판매 환경을 구축하려는 SME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