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웍스피어는 자사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애플리케이션(앱) 메인 화면 개편이 공고 지원 수 증가 등 성과로 이어졌다고 11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앱 메인 화면 공고 지원 수는 개편을 진행한 3달 전과 비교해 약 350% 증가했다. 메인화면에서 인공지능(AI)이 제안한 개인화 공고가 실제 알바 지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같은 기간 신규 홈 공고 클릭률(CTR)은 170%, 지원 전환율(CVR)은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관계자는 “기존 검색 중심의 구직 방식에서 벗어나 로그인 여부와 무관하게 AI 개인별 맞춤 공고를 제안한 것이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한 이용자 경험(UX) 고도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간편 이력서 서비스도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기존 6단계에 걸친 필수 입력을 3단계로 축소시키며 불필요한 작성 과정을 개선했다. 그 결과, 구직자들의 모바일 이력서 작성 평균 시간은 기존 대비 약 57% 감소했으며, 작성 완료율 역시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알바몬은 구직자 온보딩 경험 강화를 위한 서비스 개편을 이어갈 계획이다. AI 추천 정확도와 개인화 수준을 지속 고도화하고, 탐색부터 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더욱 빠르고 직관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가입부터 탐색, 이력서 작성, 공고 지원까지 이어지는 모바일 중심 지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요섭 웍스피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화면 구성을 바꾼 것이 아니라 구직자들이 알바를 찾고 지원하는 방식 자체를 AI 개인화 중심으로 전환한 결과”라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 기반 추천 정확도와 서비스 UX를 지속 고도화하고, 탐색부터 지원까지 더욱 빠르고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