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특교세 11억 확보…수영강 산책로·배수펌프 정비 추진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2026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반여동 수영강 산책로 자전거도로 분리공사(8억원) △반여1배수펌프장 노후 수중펌프 교체공사(3억원) 등 2건이다.

수영강 산책로 사업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충돌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연장 600m, 폭 6~8m 규모로 보행폭 확장과 자전거도로 구분 정비가 이뤄지며, 6~8월 실시설계를 거쳐 9월 착공, 12월 준공이 목표다. 해운대구 일대 보행·자전거 동선 체계를 정비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반여1배수펌프장 사업은 2002년 설치된 600kW급 수중펌프를 교체하는 내용이다. 해당 시설은 사용 연한을 크게 넘겨 효율 저하와 고장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도 지적됐다. 해운대구는 5월 관급자재 발주를 시작으로 10월 착공,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미애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보행 안전과 침수 예방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확보한 예산”이라며 “특히 수영강 산책로 정비와 노후 배수시설 교체는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