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성重, LNG운반선 수주…연간 목표 달성 청신호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운반선. HD현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운반선. HD현대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7439억원으로, 해당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8척, 118억 2000만 달러(약 17조 6200억 원)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233억 1000만 달러의 50.7%를 수준이다.

삼성중공업도 같은 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505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총 19척, 39억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의 이는 올해 연간 상선 수주 목표인 57억달러의 약 68.4% 수준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