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지명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이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지명 경쟁입찰 사전 등록에 응하지 않았다. 이날 사전 등록을 하지 않으면 15일 제안서 제출도 할 수 없다.
방위사업청은 당초 15일 제안서 마감 이후 평가 및 협상을 거쳐 상반기 중 KDDX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HD현대중공업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유찰이 돼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입찰 참여를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며 “관련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