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동서발전, 퓨리오사에이아이와 함께 '국산 인공지능(AI) 기반시설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AI 인프라 의존에서 벗어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국내 독자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하는 실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산 NPU 및 LLM 기반 AI 환경 구축 및 실증 △국산 AI 기반시설 성능 최적화·안정성 검증 △AI 활용 모델 확대 △AI 기술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퓨리오사에이아이의 국산 AI 반도체 기술과 코난테크놀로지의 LLM 기술을 융합해 활용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실제 에너지 산업 현장을 실증 무대로 제공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9월 한국동서발전 'EWP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용역'을 수주해 행정 업무 전반의 자동화를 구현중이다. 이번 협약은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후속 파트너십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발전·제조 분야 AI 활용 모델 연구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산업 현장에 적합한 AI 활용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