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이 매각 대상으로 밝힌 서울 상암 중앙일보와 JTBC 사옥.[중앙그룹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21/news-p.v1.20260521.e359189477ec4d879432ed5f1f42fc88_P1.jpg)
중앙그룹이 5500억원 규모의 사업용 부동산 3건에 대해 자산 유동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매각 대상 부동산은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JTBC 빌딩과 경기 고양시 일산 스튜디오 등이다. 코람코자산신탁에 매각하며,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으로 추진한다. 매각 후에도 중앙일보·JTBC 등이 해당 자산을 10년간 장기 임차해 신문·방송 제작 인프라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중앙그룹은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집중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자금 운용 유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미디어 환경이 지속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MOU 체결을 기점으로 자산실사와 세부 조건 협의에 착수하며, 오는 8월 말 최종 거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