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세요”…국립광주과학관, 27~28일 '야간천체관측' 운영

AI 별 찍는 밤에서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해 천체를 촬영하고 있는 참가자.
AI 별 찍는 밤에서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해 천체를 촬영하고 있는 참가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7~28일 이틀간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달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5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의 대형 망원경을 포함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체험중심의 천체관측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7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별빛누리관 대강당에서 관측 당일 밤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이어 직경 1.2m 반사망원경으로 달의 크레이터와 목성, 미자르, 알코르 등을 직접 관측해 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별 찍는 밤'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해 보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28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망원경을 직접 설치하고 자유롭게 망원경을 조작하며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촬영한 천체사진은 AI 보정 기능을 활용해 휴대전화로 전송하거나 즉석에서 인화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윤원찬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별빛천문대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계절별 밤하늘과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함께 별과 달을 관측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천문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빛천문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매달 운영되며, 천문교육과 특별 천문행사를 포함한 2026년 천문프로그램 연간 운영 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