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에 대규모 생산 거점을 추가로 구축한다. 의약품·의료기기 원료부터 화장품까지 자체 생산 역량을 대폭 끌어올려 글로벌 토탈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다.
파마리서치는 강원도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파마리서치 5공장 공사' 착공식을 22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관계자와 파마리서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파마리서치 제5공장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다. 이번 증설로 의약품·의료기기 원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화장품 생산 인프라를 확대해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제5공장은 대지면적 3만712㎡, 연면적 4만156㎡ 규모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약품·의료기기 원료 생산시설은 2027년, 화장품 생산시설은 2028년 준공을 목표한다.
원료 생산시설은 제품별 전용라인을 구성한다. 완공 후 의약품 원료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8배 이상, 의료기기 원료 생산능력은 5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화장품 공장 생산능력도 기존 대비 10배 이상 확대해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강릉 제5공장은 파마리서치가 글로벌로 확장하는 여정에서 향후 10년 이상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성장 기반”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