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호점 오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호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hc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대형 복합쇼핑몰 '간다리아 시티 몰(Gandaria City Mall)'에 2호점인 '간다리아 시티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다리아 시티 몰은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IMAX 영화관, 오피스, 호텔,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 공간이다. 자카르타 남부 최대 규모 쇼핑몰 가운데 하나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춰 현지 젊은층과 가족 단위 고객 방문이 활발한 곳으로 꼽힌다.

bhc,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호점 오픈

인도네시아는 한국 브랜드와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MZ세대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bhc는 2호점이 정식 오픈 전 진행한 소프트 오프닝과 오픈 당일 연이어 만석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매장은 약 40평 규모에 74석을 갖췄다. 브랜드 상징 색상인 노란색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대표 메뉴로는 '뿌링클'을 비롯해 '핫뿌링클' '맛초킹' '레드킹' '후라이드' '양념치킨' 등 총 6종을 선보인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밀 콤보(Meal Combo)' 메뉴도 운영한다. 치킨과 밥, 음료로 구성된 세트 메뉴로 1인부터 4인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해당 메뉴는 치킨을 식사로 즐기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1호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현지 입맛을 고려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