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는 22일 서울 보라매공원 내 쉼터정원 '알파랑'에서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알파를 비롯해 KTis, KTcs, KT그룹희망나눔재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알파랑'은 KT알파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023년 조성한 쉼터정원이다. 'KT알파와 함께하는 사랑(廊)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100평 규모 부지에 산책로와 데크 쉼터, 태양광 스마트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KT알파는 지난해부터 KTis와 함께 기금을 조성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의 협조 아래 토양 개량과 식재 활동을 진행해왔다. 봉래꼬리풀 등 국가보호종 희귀·특산식물과 천연기념물 11종을 심었다. 올해는 붉노랑상사화 등 희귀·특산식물 4종을 추가 식재하고 개체 수 증가를 위한 관리와 모니터링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KTcs도 참여해 장수만리화 등 관목 6종과 한라개승마 등 초본 8종을 추가로 심으며 종 다양성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정원의 생태적 기능과 환경적 가치를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행사 당일 오후에는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여명이 알파랑을 방문해 전문 강사로부터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정원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 도감 컬러링북을 완성해 액자 형태로 전시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한성호 KT알파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민·관·연 협력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