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인공지능(AI)과 첨단 센서 기술을 결합한 실내공기질 관리 혁신을 위해 산업계와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KTL은 22일 '2026 실내환경관리센터 실내공기질분야 산업계 지원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측정을 넘어 AI 자율제어와 데이터 기반 환기설비 제어 등 급변하는 실내환경 첨단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국대와 AIRLAB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실내공기질 자율운전 기술 실증 사례와 공기 감염 대응 신기술 동향을 각각 소개했다. 이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개발도상국 대상의 실내·대기환경 연계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영환 KTL 기후환경본부장 관계자는 “탄소중립 정책과 결합해 빠르게 성장 중인 실내환경 산업의 확산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관련 전문 센터로 공식 지정받은 KTL은 향후 공공시설 및 산업 현장의 실내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