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Lexar), 컴퓨텍스 2026서 'AI 스토리지 코어' 공개… “차세대 AI PC 및 엣지 컴퓨팅 시장 정조준”

글로벌 메모리 브랜드 렉사(Lexar)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COMPUTEX 2026)'에서 차세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및 엣지 컴퓨팅을 위한 'AI 스토리지 코어' 비전과 혁신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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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LEXAR는 2026 월드컵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스폰서로 이번 대만 타이베이 2026 컴퓨텍스에서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와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AI 워크로드가 클라우드에서 로컬 기기(온디바이스)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스토리지는 이제 단순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넘어 AI 시스템이 모델을 로드하고, 데이터를 이동하며, 지연 시간을 줄여 지속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렉사의 'AI 스토리지 코어'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패키징, 칩 하드웨어, 지능형 스케줄링, 그리고 시스템 수준의 최적화를 결합한 기술이다.

이번 출시한 렉사의 SPU는 5㎚ 선단 공정+지능형 스케줄링 엔진인 AI 스케줄링 에이전트(iSA)를 결합해 대규모 예측 모델(MoE), 방대한 파라미터 크기, 급격히 확장되는 KV 캐시 등으로 인한 I/O 지연 문제를 해결한다. 워크로드 예측 및 최적화된 캐시 관리를 통해 추론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필요한 DRAM 용량을 약 40% 절감하여 생성형 AI 및 엣지컴퓨팅에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PLAY-X는 자체 사업부에서 개발, 생산해 발열에 최적화 된 GEN4 SSD 제품으로 512GB~2TB까지 공급되고 512GB 기준 스로틀링 없이 읽기 7400MB/S의 속도를 구현하며 웨이퍼 레벨 시스템 인 패키지(WL-SIP)의 초소형 사이즈로(2030/2230) 출시한다.

NM1090 PRO 8TB PCIe Gen5 SSD는 AI PC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제품으로, PCIe Gen5 x4 기반의 최대 읽기 14,400MB/s, 쓰기 13,400MB/s라는 압도적인 속도와 8TB의 대용량을 지원한다.

ARES RGB DDR5 128GB(64GBx2는 6400 C32 및 6000 C32 사양으로 제공되는 이 메모리는 대용량과 고대역폭을 통해 엣지 AI 모델 배포 및 생성형 AI 워크로드, 고사양 게임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기반을 제공한다.

렉사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 전시에 참가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낟.
렉사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 전시에 참가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낟.

렉사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에이수스(ASUS)와 손잡고 AI PC, 핸드헬드 게이밍, 고성능 게이밍 메모리 등 협업 성과를 선보인다. 에이수스의 미니 PC 'NUC 15 Pro'에 렉사의 AI급 Gen4 SSD(PLAY-X)를 탑재해 소형 PC 환경에서 AI 인지형 스토리지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증명했다. 또 에이수스의 UMPC인 'ROG 가이드(ROG ALLY 시리즈)' 계열과 완벽히 호환되는 'PLAY X PCIe 4.0 M.2 NVMe SSD'를 매치했다.

렉사는 전통적인 저장장치 제조사를 넘어 차세대 엣지 컴퓨팅을 위한 'AI 인지형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및 플랫폼 파트너들과 함께 AI 스토리지 코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엣지 AI 솔루션이 성숙해짐에 따라 더 많은 기업과 상업적 배포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렉사 제품의 한국 판매는 총판인 아인스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