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과학관 본관 일원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친환경 만들기 체험, 재활용 전시 및 연계체험, 공연, 강연,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만들기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지구 모양 배스밤 만들기, 환경사랑 부채 만들기, 레진아트 키링 만들기를 운영한다.
폐도서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리사이클링 북아트전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리사이클링 펩아트(PapArt) 체험도 마련한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일 오후2시 상상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정용환 박사(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본부장)를 초청해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구할 에너지는?'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어 7일 오후 3시 정문 앞 필로티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환경보호 실천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특별전 무료관람권을 제공하는 '폐건전지 수거 참여 이벤트'와 병뚜껑을 가져오면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지비츠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병뚜껑 지비츠 교환 이벤트'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자원순환 실천에 직접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주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선임연구원은 “이번 특별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 한편,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