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앤트로픽 '프로젝트 글래스윙' 합류…미토스 접근 권한 획득

앤트로픽 '프로젝트 글래스윙'
앤트로픽 '프로젝트 글래스윙'

SK텔레콤은 앤트로픽이 주도하는 글로벌 보안 협력 체계인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선별된 기업들에 선제적으로 공개해 취약점을 미리 탐지하고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협력 체계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SK텔레콤은 클로드 미토스의 조기 접근 권한을 획득하게 됐다. SKT는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엄격한 규정과 관리 지침에 따라 테스트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안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자사 핵심 인프라·서비스 보안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수천만 국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텔레콤 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클로드 미토스 접근 권한을 허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