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고도화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 박차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 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올해 강원BRIDGE ABC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연계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발굴부터 사업 고도화, 투자 연계, 글로벌 기술실증(PoC)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는 춘천·원주를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와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산업이 집적된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등 산·학·연·병 협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강원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핵심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그동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병원과 연구기관, 대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과 현지 실증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한 뒤 국내외 투자자 연계와 글로벌 PoC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기업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성장 기업은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원혁신센터는 최근 '2026 강원BRIDGE ABC스타트업 지원사업×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수립과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BRIDGE ABC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20개사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선정기업 5개 사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산업 동향, 해외 진출 전략, 글로벌 PoC 준비, 투자유치 전략 등 기업 성장 단계별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 성장 전략과 실전 투자유치 노하우를 전달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정밀의료 등 기술 혁신과 함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해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멘토링,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는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기업 진단부터 사업 고도화, 투자 유치, 글로벌 실증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