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카오스재단-그래디언트, 과학문화 콘텐츠 협력체계 3자간 업무협약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가운데), 이기형 카오스재단 이사장(왼쪽), 김병민 그래디언트 상무가 4일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문화 아카이빙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가운데), 이기형 카오스재단 이사장(왼쪽), 김병민 그래디언트 상무가 4일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문화 아카이빙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4일 카오스(이사장 이기형), 그래디언트(대표 남인봉)와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문화 콘텐츠 아카이빙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문화 콘텐츠 생산·관리·확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양질의 과학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고품질 과학강연 공동 개최 △과학문화 콘텐츠 아카이빙 구축 △과학문화 콘텐츠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은 호남권 대표 과학문화 거점기관으로서 전시·교육 인프라 및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물을 제공하고, 카오스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대중강연 기획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래디언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 운영 경험을 활용해 대국민 과학문화 콘텐츠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세 기관은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수준 높은 과학강연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축적된 강연 및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아카이빙 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과학문화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추진하고 있는 AI 활용 교육, 전남·광주 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 대중 과학강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문화 사업과도 연계해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구 관장은 “카오스재단의 우수한 과학강연 기획 역량과 그래디언트의 AI 기반 콘텐츠 기술력, 국립광주과학관의 과학문화 성과물이 결합된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과학문화 확산은 물론,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과학강연과 과학문화 콘텐츠 제작·활용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공간을 넘어선 과학문화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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