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이달 5일 취임식을 갖고 “서울대병원이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굳건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병원을 '국민의 병원'으로 바로 세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초격차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서울대병원을 '미래 병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세부 구상으로 진료 전 주기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합하고, 환자가 퇴원한 후에도 의료와 돌봄 서비스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지능형 연결 의료' 모델의 정립을 내세웠다. 그는 “국민에게는 신뢰와 사랑을 받고, 전 세계 의료계에는 경외와 영감을 주는 초일류 병원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원장은 지난달 13일 신임 서울대병원장으로 발령받아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진료협력센터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