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텍은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홀뮴 레이저 수술 장비인 '홀인원 프로'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앞서 현지 허가를 받은 '홀인원 프리마'에 이은 두 번째다.
홀인원 프로는 2100nm 파장과 자체 개발한 직경 1mm 이하 광섬유를 탑재했다. 요관경 결석 제거·전립선 적출·척추 내시경 등 최소침습 수술 과정에서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인도네시아는 2억8000만명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경제권으로, 의료 인프라 확충에 따라 관련 기기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거점이다. 원텍은 공식 인증 취득 이전부터 기존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이 제품의 사전 공급 계약을 맺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말 현지 주요 대학병원 4곳에서 홀인원 프로의 데모 시연을 진행한다”며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비 성능을 입증하고 임상 레퍼런스를 축적해, 기존 에스테틱 부문에 이어 서지컬 장비를 회사의 핵심 사업축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