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학·기업·기관 대상으로 '재난 안전 예방·치료 기술' 공모전 개최

'2026년 충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접수는 도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다. 접수는 9월 30일 오후 6시 이전에 완료한다. 결과는 11월초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그림 게티이미지).
'2026년 충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접수는 도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다. 접수는 9월 30일 오후 6시 이전에 완료한다. 결과는 11월초 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그림 게티이미지).

충남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재난안전 문제 해결과 재난안전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충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대학·기업·기관 등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응모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둔 대학·기업·기관 등이며, 도내 캠퍼스와 지사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개인 참여는 제한된다.

공모 분야는 지역 재난안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기획·제안, 첨단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활용·응용한 독창적인 재난안전기술이다.

세부적으로는 △태풍·호우·대설·폭염·지진 등 자연재난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폭발, 환경오염, 시설물 사고, 정보·전산 사고 등 사회재난 △생활·레저사고와 산업재난사고, 치안 분야 등 재난안전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팀 500만원, 우수 1팀 300만원, 장려 2팀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단, 우수한 제안이 없을 경우 일부 상은 선정하지 않거나 시상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1차 통과 제안에 관해 내용 보완을 거쳐 2차 서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 기술은 향후 5년 동안 도 재난안전 관련 사업과 중앙부처 공모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 중앙부처 공모 응모 등 활용 과정에서는 응모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일호 안전기획관은 “재난안전 정책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체의 창의적인 기술에서 출발한다”라며 “충남에 있는 대학·기업·기관의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이 실제 현장 문제 해결과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