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물병원 '진료 이력'까지 보여준다…특화 플레이스 도입

네이버 동물병원 '플레이스 플러스' 〈자료 네이버〉
네이버 동물병원 '플레이스 플러스'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실제 동물병원 진료 기록을 활용한 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며 반려동물 보호자의 동물병원 탐색 편의를 돕는다.

네이버는 동물병원 파트너사 시스템과 연동해 정보성을 강화한 동물병원 특화 플레이스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동물병원 업종에 특화한 '플레이스 플러스(place+)'를 선보인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지난해 식당 포스(POS) 연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정보를 온라인에 연결해 사용자 검색 편의성과 사업주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전용 검색 필터와 최신 진료 통계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동물병원 탐색 경험을 고도화한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개별 병원 홈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하거나 반려동물 커뮤니티 등에서 진료 정보를 수집해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동물병원 플레이스 플러스로 손쉬운 탐색이 가능하다.

동물병원 플레이스 플러스는 동물병원 파트너사 시스템과 연동해 플레이스 세부 정보 영역에 신뢰도 높은 최신 정보를 자동 노출한다. 한 예로 플레이스 플러스 기능이 적용된 동물병원을 네이버 플레이스·지도에서 검색하면 △최근 3개월 간 방문 많은 진료 △방문 많은 요일·시간대 △진료 과목별 비중 △동물 종·연령별 재방문 비율 등 해당 동물병원의 진료 관련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동물병원 목록을 구체적으로 분류하는 특화 필터 기능도 제공한다. 특화 필터는 진료 대상 동물, 진료 과목과 질병명, 입원·미용 같은 부가서비스 제공 여부 등에 적용된다. 사용자들은 필터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물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플레이스 플러스를 활용하는 동물병원도 파트너 시스템 연동 기반의 신뢰도 높은 정보와 사용자 대표 리뷰가 검색 영역에 노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병원에서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 단말기를 추가 활용하면 방문자에게 결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방문자는 영수증 없이도 리뷰를 작성하고, 생생한 방문 경험이 리뷰로 누적된다.

동물병원 대상 플레이스 플러스는 우선 인투씨엔에스를 사용 중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다른 솔루션을 활용하는 동물병원으로도 서비스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리더는 “사용자들이 플레이스 검색만으로도 반려동물 진료에 가장 적합한 동물병원을 한번에 찾도록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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