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12일 교내 덕문관에서 '2026 AI-Powered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체 전문가 26명, 학생 478명, 교수 24명이 삼위일체되어 수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기초캡스톤디자인(3학년) 39팀 ▲심화캡스톤디자인(4학년) 42팀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LLM, 컴퓨터 비전, 데이터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안전, 스마트시티, 콘텐츠 추천,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SW 기반 서비스를 발표했다.
평가는 ▲창의성 ▲개발과정 ▲완성도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AI컴퓨터공학부 교수진 3명과 산업체 전문가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기술성, 사업성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기초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는 AI컴퓨터공학부 3학년 Career-View팀(팀장 권휘진)이 개발한 '실시간 안면 분석으로 완성하는 실전 자신감'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AIBO팀(팀장 김연욱)의 '수지·비수지 신호를 반영한 한국 수어 유사도 평가 학습 웹', GateGuard팀(팀장 김민지)의 'AI 기반 부정승차 실시간 감지 시스템', 닭터보이스팀(팀장 김희서)의 'AI를 활용한 양계장 이상 탐지 및 IoT 시스템', 세살버릇팀(팀장 이종완)의 '아이의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주는 AI 코칭 앱', 코드스패너팀(팀장 홍석준)의 'AI Vision 기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솔루션'이 각각 수상했다.
![[에듀플러스]경기대 '2026 AI-Powered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성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6/news-p.v1.20260616.1be2b12b50ac472abcb03ced0d663992_P1.png)

심화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는 뚝딱팀(팀장 임세은)의 'AI 기반 주거 하자 진단 및 업체 매칭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I SEE YOU팀(팀장 정지훈)의 'AI 콘텐츠 시대의 정보 신뢰성 검증 시스템', ProofWeave팀(팀장 서승아)의 'AI 생성 결과물의 검색·검증·결제·재사용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 Storyvenue팀(팀장 박시영)의 'AI 음성 인터뷰 기반 자서전 생성 서비스', 솔라와이즈팀(팀장 윤의규)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 효율 최적화를 위한 지능형 통합 관리 및 예지정비 플랫폼', 오늘의 가게팀(팀장 김재희)의 '매일 SNS 홍보글 써주는 AI 마케팅 비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 부문 대상을 수상한 권휘진(컴퓨터공학 3) 학생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개발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자문기업, 그리고 밤낮없이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IT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임세은(컴퓨터공학 4) 학생은 “4학년 마지막 프로젝트 수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고생해 준 팀원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출품작들은 생성형 AI와 LLM 기술을 활용해 교육, 의료, 복지, 보안, 산업안전, 콘텐츠 분야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가 다수 출품됐으며, 학생들은 포스터 전시와 시연으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구현 결과까지 공유하며 높은 수준의 실무 역량을 선보였다.
이날 개최된 제14차 교과과정혁신위원회 위원들이 경진대회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의 교육성과를 확인하고 산업계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산학협력 기반의 환류 체계를 강화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은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AI·SW 전공 지식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AI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