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만들마루,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선정…총사업비 10억 지원

전남대 만들마루.
전남대 만들마루.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만들마루 메이커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대 만들마루는 제조 전문기업 모노스케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메이커스페이스 국비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제조 기반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제품 고도화, 초도양산, 시장진입까지 제조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협업기관인 모노스케일은 제품 설계, 인쇄회로기판(PCB)·표면실장기술(SMT) 제작, 금형 개발, 양산형 시제품 제작, 초도양산 분야를 담당하며 참여기업의 사업화와 양산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학생,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차원(3D) 프린터 운용기능사와 건양대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은 솔리드웍스 전문가 자격 인증 시험(CSWP) 과정을 비롯해 디지털 제조 설계와 제조공정 교육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만들마루는 이번 사업으로 창업기업이 아이디어와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양산과 시장진입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제조창업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용관 만들마루 사업단장은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선정은 지역 제조창업 지원체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광역시와 지역혁신기관, 제조 전문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제품화부터 양산, 시장진입까지 성장할 수 있는 메이커제조city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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