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RISE 연계 교육 확대…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미래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정비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는 국토교통부 지정 미래형자동차 정비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도내 자동차 정비사를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수요 증가와 정비업계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제3차 교육과 강원RISE 연계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고전압 시스템과 배터리 등 미래차 핵심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정비인력 확보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강원테크노파크는 국토교통부 교육 가이드라인과 현대NGV 표준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전기·수소차 안전관리와 고전압 시스템 취급, 배터리 진단 및 정비, 고장진단 실습 등 현장 중심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과 12일, 18일 총 3일간 제3차 미래형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교육을 비롯해 배터리 시스템 구조 및 진단, 전기차 주요 부품 정비기술, 고장진단 실습, 정비 현장 사례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습 비중을 확대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7월부터는 강원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미래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교육도 본격 추진한다. 재직자와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미래차 정비와 배터리 진단, 안전관리,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등 산업 수요 기반 교육을 제공해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병행함으로써 지역 정비업계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미래차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수 강원전문정비조합 이사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과 현대NGV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이 결합되면서 교육의 수준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실제 정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미래차 산업 확대에 따라 전문 정비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