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포장 주문 할인 효과…자사앱 주문 20% 이상 증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4월부터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 중인 포장 주문 할인 프로모션이 소비자 혜택 확대와 가맹점 수익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hc는 4월부터 자사 앱에서 2만원 이상 포장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최대 5000원)를 할인하고, 기간 내 1회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bhc, 포장 주문 할인 효과…자사앱 주문 20% 이상 증가

4월 자사 앱 포장 주문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24% 늘었다.나들이와 모임 수요가 집중된 5월(1~24일 기준)에도 20.1% 증가했다. 회사는 재구매 고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bhc는 고객 호응에 따라 해당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배달비를 감안하면 소비자들이 배달 주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맹점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고객이 배달 플랫폼 대신 자사 앱을 이용하면 중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어 가맹점 수익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포장 주문 혜택은 고객의 외식 물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가맹점의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고객과 가맹점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사 앱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