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8~19일 전남 여수에서 전남지역 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남 RISE X AI 부트캠프 동반성장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와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전라남도가 지원하는 'AI인재양성부트캠프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혁신과 AI 기반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는 대학·기업·지자체·연구기관이 참여해 AI·빅데이터(AB-Tech), 뷰티테크(Beauty-Tech), 애그테크(Ag-Tech), 푸드테크(Food-Tech) 등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사업이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인재양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AI인재양성부트캠프는 첨단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 사업으로, 급변하는 AI 전환(AX)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AI 핵심기술 교육과 산업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업 참여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메가존클라우드 등 2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 연계 프로젝트, 현장실습, 멘토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박융수 국립순천대 부총장(RISE사업단장)의 환영사와 오수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의 축사에 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진행했다. 조용윤(AB-Tech)·이민아(Beauty-Tech)·선우훈(Ag-Tech)·허창기(Food-Tech) 책임교수는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4대 전략산업 분야 기업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신창선 교수는 AI인재양성부트캠프 추진 계획과 산학협력 기반 인재양성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김종훈 전남테크노파크 센터장과 이광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지역 AI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다온플레이스, 미래팜, 키움, 남도장터 등 참여기업들은 AI 기반 중대재해 예방 플랫폼, 산삼 배양균 원물 생산·가공, 친환경 농업자재, 공공형 유통플랫폼 등 주요 사업과 기술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최창호 정보통신서비스연구소장은 기업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AX) 온라인 수준진단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김기우 전남AI디지털혁신협회 사무국장은 협회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 AI·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기업과 대학,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 부트캠프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연계 방안, 공동 추진 과제 및 향후 협력 계획을 공유했다.
신창선 교수는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와 AI인재양성부트캠프를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긴밀히 연결하고 있다”며 “AI 핵심기술과 산업 응용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