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발굴 및 제작 지원을 위해 '2026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미드폼 영상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추경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지역 소재를 활용한 미드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숏폼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온라인 플랫폼 환경 변화에 맞춰 공포·미스터리 장르를 특화 분야로 선정했다. 전남지역의 고유한 이야기와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지식재산(IP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 소재 방송영상 제작이 가능한 콘텐츠 기업이며, 역외기업의 경우 과제 선정 후 협약체결 전까지 전남 지역 내 본사 또는 지사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및 접수는 22일부터 7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전남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드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총 1억8500만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전남영상위원회의 협조로 로케이션 정보 제공, 지역 배우 및 보조출연자 연계, 촬영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에는 콘텐츠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역 자원과 공간, 이야기가 존재한다”며 “이번 사업이 전남만의 특색 있는 소재를 경쟁력 있는 영상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신규 콘텐츠 IP 발굴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