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첨단산업 청년도약 부트캠프 선정…AI·반도체 실무인재 양성

학교 밖 청년 대상 실무 중심 교육 운영…취·창업 연계 지원
4개 캠퍼스 인프라 활용해 강원 전역 청년 성장 생태계 구축
강원대 춘천캠퍼스
강원대 춘천캠퍼스

강원대학교가 학교 밖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강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청년도약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첨단산업 청년도약 부트캠프 사업은 학교 밖 청년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출범을 통해 구축된 춘천·강릉·삼척·원주 4개 캠퍼스의 교육 인프라와 지·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원도 전역을 아우르는 학교 밖 청년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도내 학교 밖 청년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첨단산업 교육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대는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을 비롯한 청년지원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교육생 발굴부터 진로 상담, 취업 지원, 창업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년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개방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임현승 강원대 AI분야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강원대학교의 4개 캠퍼스 역량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원도 전역의 학교 밖 청년에게 첨단산업 분야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과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사회 진출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청년지원기관과 산업체 협력을 확대하고 학교 밖 청년을 위한 개방형 첨단산업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해 강원도 청년 성장 생태계 조성과 지역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