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연구자 간 지식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지식웨비나'를 연구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하반기 운영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식웨비나는 온라인 실시간 소통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 지식과 연구 정보를 학습하는 세미나다. KIRD는 국가전략기술 및 미래 유망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초청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연구개발(R&D) 현장의 노하우를 나누는 '연구자 중심 지식교류의 장'으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특히 연구 수행 중 겪은 문제해결 과정과 성공·실패 사례 등 현장성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식웨비나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도 학습자 참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강연 중 실시간 질의응답뿐만 아니라 사후 답변까지 제공하는 등 전문가와 학습자 간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누리호, 소형모듈원자로(SMR), K-방산, 6G 등을 주제로 지식웨비나를 운영했으며, 내달 국가 R&D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의사과학자가 여는 차세대 비만 치료 연구, GLP-1과 배부름의 뇌과학'을 주제로 지식웨비나를 개최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양자 사이버보안, 딥페이크, 휴머노이드, 노벨상 관련 연구분야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이슈를 주제로 지식웨비나를 이어간다.
배태민 KIRD 원장은 “지식웨비나는 최신 기술동향과 유망 연구분야, 과학기술 정책 이슈를 신속히 공유하고 전문가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상호 학습의 장”이라며 “올해는 R&D 수행 과정에서의 성공·실패 경험과 문제해결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구자 중심 웨비나 운영을 통해 연구현장의 지식교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