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남아공전”…SOOP 감스트 입중계에 12만명 몰렸다

SOOP의 파트너 스트리머 감스트가 25일 열린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입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SOOP〉
SOOP의 파트너 스트리머 감스트가 25일 열린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입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SOOP〉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진행중인 가운데 SOOP 스트리머의 '입중계'에 시청자들이 몰리고 있다.

SOOP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경기 입중계를 진행한 감스트 방송이 경기 종료 이후 최고 동시 시청자 약 12만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중계는 공식 경기 화면을 송출하지 않고 스트리머가 경기 상황을 설명하고 반응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콘텐츠다. 유저들은 각자 경기 중계를 시청하면서 스트리머의 해설과 리액션, 채팅을 함께 즐긴다.

이번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약 300개 입중계 방송이 진행됐다. 경기 중 최고 동시 시청자 약 8만 명을 유지했던 감스트 방송은 경기 종료 이후 오히려 약 12만 명까지 늘어났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유저들이 방송을 떠나지 않고 패배 원인과 선수들의 경기력, 감독의 전술, 다음 경기 전망 등을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이다.

감스트 방송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리머가 진행한 입중계 방송에도 경기 종료 이후 4만명 이상이 함께 시청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유저들은 공식 중계가 아닌 스트리머의 개인 방송을 선택해 실시간 채팅으로 의견을 주고받고, 스트리머의 반응과 해설을 즐겼다.

SOOP은 “축구를 비롯해 프로야구, e스포츠, 당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입중계 콘텐츠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유저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스트리머와 함께 경기를 시청하고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스포츠 시청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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