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 병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병 제품은 가정 및 야외활동 중심의 캔 제품에 더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외식·유흥 채널로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술을 마시지 않거나 줄이는 이른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와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맥주 음용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외식·모임 자리에서도 무알코올 맥주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용량은 음식점, 주점 등 업태별 운영 환경과 소비자 음용 상황을 고려해 330ml와 500ml 두 가지로 선보인다.
테라 제로는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주 본연의 풍미와 청량한 탄산감을 살린 제품이다. 미량의 알코올도 포함하지 않은 무알코올 맥주다.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모두 뺀 '리얼 제로(Real Zero)' 설계로 부담 없는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제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외식 채널에서도 제품을 즐기고 싶다는 현장 수요가 이어지며 이번 병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용 상황과 채널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무알코올 맥주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