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교육 특화 AI 플랫폼 '교풀AI'를 운영하는 교육 AI 스타트업 휴몬랩(대표 조현상)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AroundX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OpenAI 협업 트랙 '열림'에 최종 선정됐다.
'열림'은 2026년 신설된 트랙으로, ChatGPT를 개발한 OpenAI가 AC(엑셀러레이팅) 유형으로 참여해 선정된 한국 스타트업에 멘토링·기술 자문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휴몬랩은 공교육 AI 플랫폼 분야 기업으로 OpenAI 협업 트랙 '열림'에 선정됐다.
휴몬랩의 교풀AI는 단순 챗봇이 아닌, 교사가 수업을 설계·운영하고 학생 활동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한국 공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수업 운영 플랫폼이다.
휴몬랩은 이번 '열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OpenAI의 최신 모델과 기술을 한국 교실 시나리오에 맞춰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교풀AI 수업 운영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학교 현장에서 AI 활용을 논의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교사는 글로벌 AI 기술 흐름을 반영한 환경 위에서 수업을 설계할 수 있게 되고, 학교는 공교육 환경에 적합한 AI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휴몬랩은 본 '열림' 트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국형 공교육 AI의 해외 진출 모델도 함께 설계할 계획이다.
조현상 대표는 “OpenAI 협업 트랙 '열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교풀AI가 만들어 온 '교사 중심의 AI 수업 환경'을 한 단계 고도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교사와 학생이 가장 빠르게, 가장 안전하게 세계 수준의 AI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풀AI는 9월 학기 도입을 준비하는 전국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단위 무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본 연수는 학교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AI 수업 시뮬레이션과 도입 컨설팅을 함께 제공하며, 선착순 50개교로 운영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