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계 대표 기술경영 포럼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기술경영인 하계포럼'을 연다. 제32회 포럼 주제는 '사람과 AI, 기술과 미래를 향한 동행'이다.
올해 포럼에는 기술혁신 선도 기업 임직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강좌·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날 기조강연은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이 'AI 시대의 대한민국 -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한다. AI 기술 발전이 산업·사회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짚고, 대한민국이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는 AI 전환 시대의 리더십, 조직문화, 미래 트렌드, 인구 변화 등 기술과 경영, 인문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이 이어진다.

경영·테크 분야에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의 '2026 AI 전환 사례로 살펴보는 리더십 레서피', △황성현 가천대 교수의 'AI 시대, 초생존 기업의 비밀' 등 강연이 열린다.
경제·문화·인문 분야로는 △전영수 한양대 교수의 '인구변화와 미래기회' △문유석 작가의 '쾌락독서' 등 강연이 마련된다.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셋째 날 축하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날에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행복한 리더를 위한 정신과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구자균 회장은 “AI가 재편하는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우리 미래는 사람과 기술의 조화에 달려있다”며 “이번 하계포럼이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모색하고,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