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부천대장 제1·2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개 필지에 입주할 기업의 투자 제안을 접수한다.
유치 대상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정밀기계, 친환경 기후테크, 미래차, 바이오·헬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다.
부천시는 이번 공고에서 신청 기업의 최근 3년간 매출액 가중평균 기준을 기존 4500억원 이상에서 3500억원 이상으로 1000억원 낮췄다.
신청 기업은 사업 특성과 연구개발(R&D) 계획에 따라 11개 필지 가운데 희망 부지를 선택해 투자계획을 제출할 수 있다.
부천시는 사업계획과 기술 역량, 연구개발 계획,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입주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부천시와 입주 협약을 체결한 뒤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맺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매매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 유치는 부천시 도시 발전 전략인 '비아이지(B.I.G) 부천'의 3대 비전 가운데 비즈니스 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투자 제안서는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략담당관 첨단산업조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시장은 “대장산단은 부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우수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