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KNOC)가 해외에서 생산한 자사 원유 154만배럴을 국내 정유기업에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항에서 선적한 자사 생산 원유 97만배럴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경로로 들여와 GS칼텍스 측에 인계했다. 자회사인 캐나다 하베스트사에서 생산한 원유 57만5000배럴은 울산항으로 반입해 SK에너지에 전달했다.
손주석 석유공사 사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불안정한 국제 안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정유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원유의 추가 반입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