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비비드 파이오니어' 국내 출시

GE헬스케어의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하는 4D 영상으로 심실 용적, 심장 기능 및 판막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한다. (사진=GE헬스케어)
GE헬스케어의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하는 4D 영상으로 심실 용적, 심장 기능 및 판막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평가한다. (사진=GE헬스케어)

GE헬스케어는 차세대 고사양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고해상도 2D·4D 영상,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능, 향상된 혈류 평가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플랫폼으로 심장질환 진단과 구조심장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 8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2025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유럽 CE 인증과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한국은 고령화에 따라 심장판막질환을 비롯한 구조심장질환 진단·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심장판막질환이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구조심장질환인 대동맥판막협착증 국내 환자는 2010년 약 4600명에서 2022년 약 2만1000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카테터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경피적 승모판막·삼첨판막 중재시술 등 구조심장질환 치료가 확대되면서 심장초음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GE헬스케어의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
GE헬스케어의 차세대 심혈관 초음파 시스템 '비비드 파이오니어'

비비드 파이오니어는 실제 해부학적 구조를 반영하는 4D 영상으로 심실 용적, 심장 기능, 판막 구조를 평가할 수 있다. 개선된 컬러플로우 기술과 래디언트플로우 기능으로 혈류 평가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자동화 기술도 탑재했다. 좌심실과 좌심방의 4D 정량 분석을 지원하는 4D 오토 LHQ, 도플러 분석을 자동화하는 AI 카디악 오토 도플러, 다양한 판막 분석·정량화 도구를 제공한다.

김용덕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는 “혁신적인 초음파 기술로 의료진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심혈관 진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