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창립 72주년…장세욱 부회장, “타성 경계하자”

동국홀딩스 창립 72주년 기념식 행사 단체사진
동국홀딩스 창립 72주년 기념식 행사 단체사진

동국제강그룹이 창립 72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및 지방 사업장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핵심 키워드로 'Corporate Refounding'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기업 재창립'이라 정의하며, 인공지능(AI) 시대는 재설계의 관점에서 접근해 회사의 존재 이유를 재정립해야 하는 적기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다시 창업한다고 가정하면 현재와 똑같은 조직을 만들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타성을 경계하는 자세를 갖고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서 스스로가 흐름을 주도하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고 부연했다.

그는 72주년 창립 기념의 해를 다시 한번 우리 회사를 둘러보는 한 해로 삼고 스스로 놓친 것은 없는지, 뒤처지진 않았는지 충분히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낭비를 제거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중심은 '소통'에 있으니 항상 귀 기울이고 격려하자”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어제의 계획을 오늘 수정하고, 다시 내일 바꾸어야 하는 시대다. '기본'과 '실행'을 중심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하자”고 전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