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전용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장성과를 창출한 참여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원사업의 성과와 기업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레전드 50+ 2.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의 농생명·바이오 및 탄소융복합소재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2025년도 레전드 50+ 2.0 전용사업 수혜기업 가운데 성장성과 사업화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팜조아 농업회사법인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으로 개발한 패키지 디자인을 기반으로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약 30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사업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크카본은 자동차용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 제품 고도화로 해외 완성차 기업과 공동개발을 추진하며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남양은 공장 증설과 생산역량 강화를 추진하며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담꽃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찬누리비앤에프 역시 정책자금을 활용한 시설 투자와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생산현장 인력 확보, 공장 자동화, 시험·인증 지원, 판로 확대 등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는 향후 사업 운영과 기업 맞춤형 후속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규택 원장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