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전자신문, 한-일 IT기업 교류회 개최

日 최대 IT유통 네트워크 JCSSA와 손잡고 국내 AI·SW기업 일본 진출 지원

2026 JCSSA-KOSA-전자신문 한-일 IT기업 교류회가 8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열렸다. 서성일 KOSA 부회장, 스즈키 노리오 JCSSA 단장, 김원석 전자신문 국장과 한-일 IT기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2026 JCSSA-KOSA-전자신문 한-일 IT기업 교류회가 8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열렸다. 서성일 KOSA 부회장, 스즈키 노리오 JCSSA 단장, 김원석 전자신문 국장과 한-일 IT기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회장 조준희)는 8일 일본컴퓨터시스템판매점협회(JCSSA),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2026 한-일 IT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CSSA는 일본 전역의 컴퓨터 및 IT 솔루션 유통 분야 대·중견·중소기업 약 400여 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산업 교류를 추진중이다.

행사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현지 법인을 보유한 국내 AI·SW기업 15개사와 일본 기업 12개사가 참가했다.

국내 참가 기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사이버 보안 분야의 △와탭랩스 △셀렉트스타 △스패로우 △스캐터엑스 △모빌린트 △클루커스 △지미션 △웨어밸리 △래블업 △데이터스트림즈 △가온아이 △안랩 △에스티이지 △시큐아이 △펜타시큐리티 등 15개사다.

일본 측에서는 시스템통합(SI) 및 IT 서비스·솔루션 분야 12개사가 참가했다. 교류회는 KOSA와 JCSSA 양 기관 소개에 이어, KOSA가 주도하는 '풀스택 AI 컨소시엄' 사례 발표, 한-일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는 기존 업무 환경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안성이 보장된 내부망 기반의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검증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에게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SA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JCSSA를 비롯한 일본 현지 주요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하반기에는 일본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국내 AI·SW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성일 KOSA 부회장은 “최근 일본 기업들이 보안이 검증된 솔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관련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게는 지금이 중요한 기회의 시점”이라며, “KOSA는 하반기 일본 현지 상담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국내 AI·SW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