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존클라우드가 몽골 후레정보통신대와 손잡고 몽골의 AI 전환(AX)을 이끌 AI·클라우드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과 정순훈 후레정보통신대 총장은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타르 호텔에서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정부 주관 몽골 경제사절단에 메가존클라우드가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측은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문성과 후레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몽골의 AI 전환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상호 발전과 국가 간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수요 기반 AI·클라우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온라인 플랫폼 기반 비대면 교육 협력 체계 구축 △교육과정 이수자 인턴십 운영 및 글로벌 채용 기회 제공 △몽골 소버린 AI·로보틱스·피지컬 AI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메가존 얼라이언스(메가존클라우드·메가존·메가존소프트 등)의 10개국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교육 이수자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후레정보통신대가 '피지컬 AI 중점 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 구체적인 공동 협력 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주완 의장은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은 국가 간 디지털 협력의 핵심 기반”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몽골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순훈 총장은 “몽골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에게는 검증된 기술 역량과 실무 경험이 필수적”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몽골 학생들이 AI·클라우드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후레정보통신대는 몽골 내 유일의 IT 및 한국어 특성화 대학이다. 2002년 개교 이래 현재 4개 학부 16개 전공의 학사·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64개 대학과 교류하는 등 활발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