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는 지난 9일 '2026 사회적기업의 날 정책 강연회'를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기본사회를 여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했다. 시흥지역 사회적경제의 지난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사회적금융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강연에는 전문가 3명이 참여했다. 장종익 한신대학교 교수는 '기본사회를 여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김정훈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략기획분과위원장은 '기본사회 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 설명했다. 김용기 생산과포용금융연구회 대표는 '기본사회와 사회적금융'을 주제로 강연했다.
창립 기념식에서는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걸어온 10년, 함께 만들어 갈 내일'을 주제로 매직플라워 개화와 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시흥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시원'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상징하는 꽃을 함께 꽂아 정원을 완성하는 '사회적경제 가치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정책 강연회가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