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는 몽골 국립암센터와 암 등록·예방·검진에 이르는 국가암관리사업과 임상연구 분야, 전문인력 교류 등 포괄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국 국립암센터는 지난 2005년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 창립 당시부터 협력을 시작해 암 등록 전문가 파견, 학생 교육 등 20년 이상 협력해왔다. 한국·몽골 보건부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개정에 서명함에 따라 암 관리 분야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암 등록·예방·검진·임상연구 등 암 연구 협력 △교수·연구자·학생·행정가의 상호 인력교류 △공동 학술회의 개최 △학술 정보 교환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합의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한국의 국가암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암 등록, 검진, 치료, 임상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몽골의 암 관리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첼레쟈브 바트볼드 몽골 국립암센터 원장은 “한국의 선진 암 관리 경험을 공유받고 의료진 교류와 공동연구를 확대해 몽골의 암 진단·치료 수준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