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엔진 등 한화그룹 계열사와 '방산·조선 동반성장 금융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업체 시설자금 지원에 나선다. (왼쪽부터)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 산업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20/news-p.v1.20260720.34f1d872fba34452b7a7790e4d840a2c_P1.jpg)
한국산업은행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엔진 등 한화그룹 계열사와 '방산·조선 동반성장 금융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업체 시설자금 지원에 나선다. 민간기업의 출연과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을 연계한 첫 번째 금융 협력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수도권에 소재한 방산·조선 중소·중견 협력사의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그룹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하면, 신용보증기금은 협력업체에 우대보증을 제공하고 산업은행은 특별자금으로 시설자금을 공급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한화그룹 계열사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다. 이번 협력으로 비수도권 협력사의 설비투자를 유도해 지역균형발전과 방산·조선 공급망 안정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자동화 설비 도입을 늘려 작업 현장의 산업안전 역량도 강화한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방산과 조선산업은 국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대표 전략산업으로, 경쟁력은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생산역량 강화에서 나온다”며 “지방 소재 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시설투자와 산업안전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