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무대 열린다…경과원, 경기 서밋 참가기업 모집

10월 수원컨벤션센터서 이틀간 개최
전시·투자상담·오픈이노베이션 연계

스타트업 투자 무대 열린다…경과원, 경기 서밋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대·중견기업 협력, 해외 진출을 한 자리에서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을 오는 10월 수원에서 연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행사다. 전시, 투자상담,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연계해 혁신기술 기업이 투자자와 기업 파트너를 만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행사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4년 처음 개최된 뒤 국내 혁신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 행사로 운영해 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서밋에 참가할 국내외 스타트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AI,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국내외 투자사와의 일대일 투자상담 우선 참여,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키노트·컨퍼런스 참가, 글로벌 IR 피칭 등 투자유치와 사업협력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경과원은 사전 투자·사업협력 프로그램인 '인베스트 커넥트(Invest Connect)'와 서밋 연계를 강화한다. 인베스트 커넥트는 본행사 전에 투자자와 협력 수요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2차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서밋의 일대일 투자상담은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 참가기업은 다음달 14일 시작되는 일반 모집보다 먼저 투자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IR 컨설팅과 투자자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 스타트업 서밋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현곤 원장은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대·중견기업, 글로벌 파트너를 만나는 비즈니스 장”이라며 “전시를 시작으로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