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코리아, 신우성 공동대표 영입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사업강화

영화·콘텐츠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의료관광 사업에 접목
중국·베트남·필리핀·일본·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신우성 공동대표. 사진=팔로우코리아
신우성 공동대표. 사진=팔로우코리아

정부 등록 외국인환자 유치기업 팔로우코리아가 글로벌 의료관광 사업 확대를 위해 영화 전문 투자기업 넥스트월드의 신우성 대표이사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팔로우코리아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계기로 K-메디컬과 K-콘텐츠를 결합한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울 강남권 의료기관과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AI 다국어 플랫폼과 글로벌 컨시어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성 공동대표는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백산맥'을 통해 영화계에 입문한 뒤 영화 제작과 투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강제규필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인형사'를 비롯해 '군함도', '1987', '헤어질 결심', '브로커', '외계+인 1부', '공조2' 등 다수의 영화 프로젝트에 제작·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업 경영과 투자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인 세종공업그룹 지주사에서 상무이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넥스트월드 대표이사로 국내외 영화 투자와 콘텐츠 사업을 이끌고 있다.

팔로우코리아는 신 공동대표의 콘텐츠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의료관광 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 K팝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중국 왕홍과 아시아10개국 셀럽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환자 수는 2023년 약 61만 명에서 2024년 약 117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팔로우코리아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일본,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의료관광 서비스와 국내 의료기관·해외 플랫폼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우성 공동대표는 “영화산업에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콘텐츠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의료와 문화, 관광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의료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팔로우코리아. 사진=팔로우코리아
팔로우코리아. 사진=팔로우코리아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