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원, AI 정책 전문가 선임…복지서비스 고도화 속도

(왼쪽부터)유재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신임 비상임이사, 이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비상임이사(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왼쪽부터)유재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신임 비상임이사, 이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비상임이사(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인공지능(AI) 정책 전문가를 비상임이사로 영입하며 AI 기반 복지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사보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모 절차를 거쳐 유재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을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재연 신임 비상임이사는 지난해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사회분과장을 맡아 AI 확산에 따른 사회 변화 대응과 국민 AI 활용 역량 강화, AI 접근성 제고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임기는 지난 24일부터 2028년 7월 23일까지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기존 비상임이사인 이현 신한대학교 빅데이터경영학과 교수는 1년 연임됐다. 경영과 ESG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관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사보원은 AI 정책과 경영 분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해 디지털 기반 복지서비스 혁신과 기관 운영 역량을 함께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보원은 최근 AI를 활용한 복지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생성형 복지상담 AI와 복지행정지원 AI를 현장에 적용하는 '복지행정 AI 정책실험실'을 추진하는 등 AI 기반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AI 기반 복지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